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TEX : 패트릭 코빈(2승 3.7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빈은 위력적이진 않지만 잘 버텨주는 투구를 하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건 분명한 강점인데 어슬레틱스가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을 최대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ATH : JP 시어스(3승 2패 3.2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시어스는 여전히 홈 경기의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반면 원정에선 3경기 모두 QS 이상일 만큼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승부 포인트일 것이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TEX : 잭 라이터의 3.1이닝 2실점 조기 강판 이후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훌륭했다. 그러나 9회말 시작과 동시에 어이없는 실책 2개로 결승점을 내준건 그야ㅏㅁㄹ로 개그 그 자체. 소모가 너무 심했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ATH : 비도의 5.1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2이닝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홀먼이 타이 브레이크를 1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어떻게든 10회말 역전 홈런의 기틀을 마련했다.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이전보다는 좋아 진 편.

불펜 : 현재로선 막상막하

타격

TEX : 조던 힉스 상대로 단 2점에 그쳤다. 특히 6회초 무사 3루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한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홈으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집중력을 올리는게 중요할듯. 다행인건 드디어 작 피더슨의 방망이에 슬슬 불이 붙고 있다는 점이다.

ATH : 오프너 엘서트에게 1점. 그러나 마틴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게 어슬레틱스로선 치명적이었다. 10회말 루이스 유리아스의 2점 홈런이 터지긴 했지만 겨우 3점이라는 점은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불안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홈런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텍사스는 너무나 어이 없는 패배를 당한 반면 어슬레틱스는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분위기상으론 어슬레틱스의 우위. 일단 두 팀 모두 좌완에게 약하다는 공통점이 있고 코빈은 홈 경기에, 시어스는 원정에 강점이 있다. 그러나 어슬레틱스가 원정시 접전에 약한 반면 텍사스는 홈 접전에 강점이 있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텍사스가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