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TOR : 보든 프랜시스가 금년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작년 후반 놀라운 투구를 보여주면서 8승 5패 3.30의 결과를 낸 프랜시스는 8월과 9월 방어율이 1점대일만큼 놀라운 투구를 과시해 보였다. 그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면 홈이라는 잇점과 더불어 쾌투를 기대해도 좋을듯.

WSH : 마이클 소로카가 내셔널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화이트삭스에서 10패 4.74의 성적을 남긴 소로카는 놀랍게도 나쁘지 않은 대우를 받고 워싱턴과 FA 계약을 맺었다. 일단 작년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선발 등판시 방어율이 무려 6.39였음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렵다.

선발 : 토론토의 우위

불펜진

TOR : 배싯 강판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승리조가 확실히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제프 호프먼이 마무리 역할을 제대로 해낸건 앞으로 불펜 운용에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이다.

WSH : 파커 강판 이후 2.2이닝 1실점. 확실히 이 팀은 피니건까지 가는 길이 문제다. 일단 시즌 초반임을 고려한다면 피니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역시 접전에서 기대는 어려울 것이다.

불펜 : 미세하지만 토론토 우위

타격

TOR : 스가노와 페레즈 상대로 하이네만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홈 경기에서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조금 걸리는 부분일듯. 특히 득점권 성적은 확실히 기복이 있다. 시즌 초반 스프링어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이 팀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WSH : 애런 놀라를 공략하면서 5점. 그런데 그 5점이 홈런 2발로 만들어졌다. 즉, 나머지 7개의 안타는 그야말로 산벌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홈런만으로 득점이 나온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타격 : 토론토 우위

승패 분석

시즌 초반 토론토는 도깨비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일단 홈이라는 점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을듯. 프랜시스는 작년 후반 타격에 완벽하게 눈을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타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소로카를 공략하지 못할 토론토 타선은 아니고 워싱턴은 타격의 집중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강한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6: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