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레벨

%

보유포인트

회원가입일

최종접속일

올림픽 銀·銅 윤진희 은퇴 "후회 없이 들었다…지도자 전념"
다이치 | 댓글 0 | 조회 172 | 2024-12-30

올림픽 銀·銅 윤진희 은퇴








'한국 역도 황금기' 2008 베이징서 은메달…암흑기 리우서 동메달



<올림픽> 여자역도 윤진희, '은메달 번쩍!'

(베이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베이징시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53kg급에 출전한 윤진희가 태국 프라파와디에 이어 2위를 기록,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한 개씩 수확한 '역도 스타' 윤진희(38)가 바벨을 내려놓았다.


윤진희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년 전부터 플레잉 코치로 일했고, 올해에는 지도자 수업에 전념했다"며 "이제는 문서상으로도 '은퇴'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역도 플랫폼 위에 서지 않지만, 역도와 인연은 이어간다.


계약서 상으로 윤진희는 올해까지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플레잉 코치였다.


경북개발공사와 계약은 12월 말에 만료되고, 윤진희는 '역도 코치'로 새 출발 하기로 했다.


이미 윤진희는 1급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윤진희는 "선수 은퇴 뒤에 역도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팀과 (이희영) 감독님의 배려로 올해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지도자 수업만 받았다"고 전했다.


<올림픽> 윤진희, 금보다 값진 동메달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윤진희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여자 역도 53㎏급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취재진과 인터뷰 중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 체급 은메달을 목게 건 윤진희는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6.8.8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53㎏급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53㎏급 동메달을 따낸 역도 스타다.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딴 한국 역사(力士)는 고(故) 김성집, 전병관, 장미란, 윤진희, 단 4명뿐이다.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거는 과정은 극적이었다.


'한국 역도 황금기'의 주역이었던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수확했다.


<올림픽> 여자역도 윤진희, '은메달 번쩍!'

(베이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베이징시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53kg급에 출전한 윤진희가 태국 프라파와디에 이어 2위를 기록,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귀 아래에 오륜기 문신을 새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겠다는 다짐이었다.


하지만 역도가 갑자기 싫어졌고, 런던 올림픽이 열린 해인 2012년 초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윤진희는 마음을 고쳐먹고 2014년 말 다시 바벨을 잡았고,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을 준비했다.


2015년 말에 어깨 부상을 당한 윤진희는 좌절감에 빠졌지만, 당시 대표팀 김아영 트레이너가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아픈 몸으로 기적을 일구면 더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로 격려를 하면서 힘을 냈고,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역도의 암흑기'에 나온 빛나는 동메달이었다.


윤진희는 "한국 역도계에 흔적을 남겨 무척 기쁘다"고 웃었다.


선수 생활 중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미련은 남지 않았다.


윤진희는 "단 한 순간도 아쉽지 않다. 선수로 뛰는 중에는 정말 즐겁게, 후회 없이 훈련했다"며 "올해 전국체전 출전 권유를 받았을 때 '그동안 원 없이 훈련하고, 경기에 뛰었기에 미련 없다. 출전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한 이유다. 미련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상 수상한 윤진희 선수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열린 '제43대 대한역도연맹 회장 취임식 및 2020 도쿄올림픽 역도 후원회 발대식 겸 역도인 통합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윤진희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27



지도자의 길에 발을 들이면서 윤진희는 다시 고민을 시작했다.


그는 "아직 내가 어떤 지도자라고 말할 수 없다. 최선의 길을 찾아가면서 때론 선수의 기량, 여러 상황을 고려한 절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매일 연구하고, 공부한다. 더 좋은 지도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진희는 "'다시 태어나면 역도를 택하겠나'라는 질문에 예전에는 고민하지 않고 '아니오'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만난 지도자와 다시 생활한다는 보장만 있다면 역도 선수로 뛰겠다는 답을 한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많은 역도 후배가 윤진희를 '편안한 선배'라고 부르면서도, 공부하는 모습에는 존경심을 표했다.


'지도자 윤진희'를 만날 역도 후배들이 훗날 바벨을 내려놓을 때 '윤진희 코치와 다시 만난다는 보장이 있다면 다시 역도를 할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윤진희는 "그런 일이 꼭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TAGS :

0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댓글
2489 서울삼성 원주db 분석 1월2일 스포츠분석 농구정보 kbl 분석 넨네 2025-01-02 359 0
2488 2025-01-02 [WKBL W] 하나원큐 (W) VS 신한은행 (W) 분석 토토 예측 정보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2 255 0
2487 2025-01-02 [Korean basketball league] 서울 삼성 VS 원주 DB 분석 스포츠 프로토 관련 픽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2 350 0
2486 황희찬 첫골 도왔던 쿠냐, 상대팀 직원과 충돌로 2경기 출전정지 헤이즐넛 2025-01-01 321 0
2485 '500홈런 앞둔' 최정 "김도영 등 3루수 후배들, 좋은 동기부여" 다이치 2025-01-01 200 0
2484 바르셀로나, 900억 올모와 강제 이별 가능성…샐러리캡 못지켜서 다이치 2025-01-01 317 0
2483 37세 신광훈, K리그1 포항과 재계약…"첫사랑이자 끝사랑" 다이치 2025-01-01 244 0
2482 ACL 우승 골키퍼 조수혁, 울산 떠나 K리그2 충북청주로 다이치 2025-01-01 196 0
2481 [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겠다" 다이치 2025-01-01 383 0
2480 2025-01-01 [Korean basketball league] 창원 LG VS 서울 SK 분석 스포츠토토 픽 정보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292 0
2479 2025-01-01 [Korean basketball league] 수원 KT VS 부산 KCC 분석 토토 배트맨 분석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229 0
2478 2025-01-01 [Korean basketball league] 안양 정관장 VS 고양 소노 분석 스포츠분석 픽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321 0
2477 2025-01-01 [WKBL W] 삼성생명 (W) VS KB 스타즈 (W) 분석 토토 분석정보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187 0
2476 2025-01-02 [The Championship] 리즈 유나이티드 VS 블랙번 로버스 분석 프로토 정보 분석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305 0
2475 2025-01-02 [The Championship] 포츠머스 FC VS 스완지 시티 분석 스포츠 토토 분석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294 0
2474 2025-01-02 [The Championship] 루턴 타운 FC VS 노리치 시티 FC 분석 스포츠분석 정보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337 0
2473 2025-01-02 [The Championship]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분석 토토 프로토 정보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233 0
2472 2025-01-02 [The Championship] 헐 시티 AFC VS 미들즈브러 FC 분석 프로토 정보 분석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350 0
2471 2025-01-02 [The Championship] 선덜랜드 AFC VS 셰필드 Utd 분석 프로토 토토 분석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290 0
2470 2025-01-01 [A-League] Auckland FC VS 멜버른 빅토리 분석 토토 예상 픽 내가제일잘나가 2025-01-01 307 0
스포츠 분석, 같이해요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역시 토토, 그리고 이를 위해서라면 스포츠 분석은 그야말로 필수코스! 하지만 베팅을 그저 운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베팅은 절대 행운으로 되는건 아닙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 그리고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베팅을 하기 전 주어진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베팅을 할 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

토카픽에서는 여러분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날카롭게 분석된 정보들을 공유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토토분석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활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토토분석방 이용 시 주의사항

토토분석방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보세요.
토카픽 토토분석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편안한 이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은 주의해주세요.

  • 1
    다른 사이트나 사람의 창작물을 고려하여 작성할 수 있으나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하는 경우 무통보 차단될 수 있습니다.
  • 2
    잘못된 정보나 왜곡된 정보, 악의적인 분석글은 게시하지 않도록 합니다.
  • 3
    스포츠팀이나 선수를 비방하거나 악의적인 욕설을 게시하지 않도록 합니다.
  • 4
    얼마든지 나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게시글에 대해 비방하는 글은 게시하면 안됩니다.
  • 5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게시판임을 고려하여 서로의 매너를 지켜주세요
  • 6
    악의적이거나 비방성 게시글, 과한 욕설이 포함된 글 등은 모니터링 후에 무통보 삭제조치 될 수 있습니다.

토카픽과 함께하는 보증업체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토카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TCPChat

크기최대화